2박 3일이면 OK! HONGKONG WINTER FESTIVAL

일상 속 여행/중국 / 일본 2009. 1. 15. 14:49
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 ^^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로 떠들썩한 요즘, 사람들이 홍콩으로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 홍콩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썩입니다. 거리마다 반짝이는 전구장식과 초대형 트리가 시선을 붙잡고 있어요. 그러나 이 계절에 우리가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수많은 쇼핑센터와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세일 행사!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홍콩으로 올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건 어떨까요?



별과 야경과 축제의 도시 홍콩

인천 공항에서 비행기로 딱 3시간. 겨울 세일 덕분에 쇼핑하는 즐거움이 덤으로 따라오는 홍콩 여행은 야경과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더욱 흥이 납니다. 매년 12월 초부터 한 달 내내 열리는 윈터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몰리는 관광객으로 이 작은 섬은 더욱 발 디딜 틈이 없죠. 홍콩의 매력은 밤이 되면 진가를 발휘합니다. 시끌벅적한 페스티벌이라면 더욱 밤 시간이 기다려 질 수밖에 없죠.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인 코즈웨이 베이와 센트럴, 침사추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뒤덮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픽트램(Peak Tram)이라는 산악 열차를 타고 홍콩섬의 가장 높은 곳인 빅토리아 픽(Victoria Peak)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홍콩의 야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픽에 버금가는 야경으로 구룡반도 내 영화의 거리도 빠지지 않아요. 
중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조화시킨 퓨전 음악과 함께 초고층 빌딩에서 쏘는 레이저 쇼와 빌딩들의 현란한 조명을 즐길 수 있거든요. 특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매일 밤 8시 홍콩섬 금융가에서 대형 레이져 쇼가 펼쳐져 더욱 볼거리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에서 쇼를 관람해도 좋지만, 크루즈를 타고 저녁을 먹으면서 느긋하게 빅토리아항 양옆으로 펼쳐지는 야경과 레이져쇼(A symphony of light)를 감상하는 것도 홍콩의 밤을 즐기는 특별한 코스가 될 것 같네요.



쇼퍼 홀릭의 지상 낙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쇼핑 공간들의 러시로 늘 패션 도시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 홍콩. 
이곳에서 쇼핑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가려움을 참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이죠. 크리스마스를 지나 설날(구정) 전까지 진행되는 세일은 대략 30%선으로, 공항과 홍콩섬의 센트럴에 있는 갤러리아 면세점 등에서 화장품, 술 등 원하는 것을 면세로 살 수 있거든요. 할리우드 로드에 있는 캣 스트리트는 본래 장물을 내다팔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재미있는 기념품 등을 살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랜드마크(센트럴)은 두말 할 필요 없는 홍콩 최고의 쇼핑 공간이에요. 지하부터 4층까지 전 세계 내로라 하는 브랜드는 대부분 입점했는데 디오르, 펜디, 구찌, 랑방, 루이 비통, 보테가 베네타, 마놀로 블라닉 등 90여 가지 고급 브랜드가 총망라돼 있어요. 유사한 스타일의 쇼핑 건물인 ‘프린세스 빌딩’이 바로 맞은편에 또 있어서 원 없이 쇼핑할 수 있겠네요.

랜드마크를 차지하고 있는 고가품 가격에 놀란 사람들은 IFC로 가는 게 어떨까요? 가는 익스프레스 기차역과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쇼핑의 마지막 코스로도 애용되거든요. 아녜스 베, FCUK, 자라 등 상대적으로 캐주얼한 제품들이 많은 편이에요. 홍콩에서 가장 저렴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중국의 선전으로 향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경, 대대적인 세일 행사까지, 올 겨울 홍콩에서라면 가장 화려한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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