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감동 그대로! -‘칸 영화제’

일상 속 여행/유럽 2008. 11. 18. 10:04

그 때 그 감동 그대로! -‘칸 영화제


 

안녕하세요, 김팀장입니다.

어제 뉴스데스크를 보니 꽃미남 스타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는 소식이 보도되던데요,

오랜만에 극장가 소식을 9시 뉴스에서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계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2004년 칸 영화제에 돌풍을 일으켰던 <올드보이>, 그리고 007년 전도연을 칸의 여왕으로 만들었던 <밀양> 등의 작품이 있던 한국영화 중흥기가 곧 다시 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은 프랑스 칸 영화제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칸 영화제는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세계적 명성의 영화제입니다. 칸 영화제의 역사는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칸 영화제는 당시 문화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에 의해 시작된 영화제입니다.

 

칸 영화제는 현재 매년 5, 2주 동안 열리고 있는데요, 영화제 출범 초기에는 9월에 열렸다고 하더군요. 지금처럼 봄기운에 흠뻑 젖어 영화제를 즐기게 된 것은 1951년 이후부터라고 합니다. 

 

영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칸 영화제에서 상 받은 작품이다라고 하면 뭔가 좀 있는 작품이려니하고 생각을 합니다. 바로 이 점이 칸 영화제만의 소위 이름값일 텐데요, 칸 영화제가 여타 영화제에 비해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정답은 바로 실험적이고 예술성이 짙은 영화와 영화 장르의 개발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칸에서 인정 받은 영화라면 좋은 영화라는 품질보증서가 붙게 된 거죠.


 

스티븐 스필버그,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 헐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명감독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거장 쿠로사와 아키라라는 일본인 감독이 있습니다. 간혹 일본이 가진 문화적 인적 재산이 부럽고 질투가 날 때가 있습니다. 쿠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 감독이나 비틀즈의 존 레논을 가졌던 오노 요코 등의 아티스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우리나라에도 세계에 명성을 떨칠 아티스트가 더 많이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그 간절한 바람이 하늘에 닿기라도 한 듯 지난 2004, 2007년 칸의 영광을 우리 영화가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죠. 뉴스에서 그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 작품이 처음 칸에서 수상의 영광을 거머쥔 건 1848년입니다. 이두용 감독의 <물레야 물레야>가 특별 부문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제 52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57회 칸 영화제에서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그 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영화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난 해인 2007년에 <밀양>의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나름 영화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기회가 쉽게 닿지 않아 지금까지 딱 한 번 칸 영화제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조차도 행운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허허. 칸 영화제가 열리는 5월의 프랑스, 특히 칸은 그 경치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다다릅니다. 제가 칸에 갔을 때,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보고, 유람선에 올라 샴페인 한 잔을 하며 칸 일대를 짧게나마 투어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느낌이었지요.

 


당시 배 위에서 신선놀음을 하던 제게 친구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더랬습니다. 함께 칸에 가고 싶어했지만 갑작스런 출장이 잡혀 칸과 정 반대방향으로 날아갔던 친구였지요. ! 배 위에서 국제전화를 무리 없이 통화할 수 있냐구요? T roaming서비스의 항공/선상 로밍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항공/선상 로밍서비스를 신청해 놓으면 해외여행 중, 비행기나 배가 운항 중인 때에도 GSM이 탑재된 단말기로 자동로밍(음성, 문자)을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비행 중이나 선박 위에 있을 때 급한 통화를 미루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출장이 잦은 분들에겐 유용한 서비스일 듯 싶습니다.

 


자세한 문의 :  에미레이트 항공사( 02-779-6999 ) 또는 TROAMING 고객센터( 1599-2011)

 

 


2009 5월에도 칸 영화제는 변함 없이 세계 영화 팬들을 찾아옵니다. 내년 5 1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영화제에는 저도 꼭 다시 한번 자리를 함께 하고 싶은 바람입니다. 혹시 칸 영화제를 기약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칸에서 만나 선상 샴페인이라도 한 잔 기울입시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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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후인 2008.11.18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 감동이였죠

    • Favicon of http://blog.sktroaming.com BlogIcon 로미 2008.11.19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밀양 봤어요! 전도연이 연기가 정말 리얼했죠
      영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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