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도쿄의 새로운 명소, 신도쿄타워 '스카이트리'

일본 도쿄의 새로운 명소로 요즘 인기가 높은 곳이 바로 신도쿄타워 '스카이트리'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지하철 역 이름까지도 스카이트리(SKYTREE)라고 적혀있을 정도에요.

스카이트리는 지하철역에서 내리면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평일 낮이라 사람이 그나마 별로 없었는데, 평소에는 관광객이 많은지, 이렇게 건널목에도 안전요원들이 나와 있었어요.

그리고 스카이트리로 가는 길목에는, 계속 634라는 숫자를 볼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신도쿄타워가 634m의 높이기 때문입니다. 634m의 높이가 별로 상상이 안된다면, 에펠탑의 약 2배 높이, 도쿄타워와도 약 2배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규모를 대략 짐작하실 수 있어요. 남산타워랑 비교한다면, 대략 3배 정도 될 것 같아요.

엄청난 규모 때문인지, 이렇게 건물 보다도 훨씬 더 높은 높이에 있는 스카이트리입니다.

그리고 스카이트리 근처에는 작은 수로가 있습니다. 도쿄 도심속에 수로가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_+

수로를 따라 음악을 들으며 산책하기도 너무 좋습니다.

스카이트리 내부를 관람하고 전망대를 올라가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전 아쉽게도 미리 예약을 하지 못해서 못 올라갔어요. ㅠㅠ 다음 번 도쿄에 갈 때는 반드시 전망대를 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스카이트리를 만난 것 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분은 꼭 예약을 하고 가세요. ^^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도쿄 스카이트리 예약 사이트: http://ticket.tokyo-skytree.jp/

가격이 무려 대인 기준으로 2,500엔이지만, 한번쯤 올라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1월 스케줄을 확인해보니 주말이 아니면 평일엔 거의 티켓을 구할 수 있더라고요. 최근에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은 일주일 정도 전에만 예약하면 가능한 것 같아요. 물론 성수기는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보통 두달 전에 티켓이 오픈하니까, 잘만 하시면 크리스마스 티켓도 구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홈페이지 미리 가입해두시고 티켓 오픈일 시간 잘 맞춰서 클릭 고고씽~ 하세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아쉬운 분들을 위해, 근처에는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것들이 있었는데요, 도쿄 한복판에서 체험하는 인력거 투어도 색다른 경험이겠네요!

엄청난 높이 때문에 도쿄의 곳곳에서 보이는 신도쿄타워 '스카이트리'

밤에 보는 야경도 너무 아름다웠어요.

지금 도쿄를 여행한다면,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신도쿄타워 '스카이트리'를 한번 찾아가보세요!
낮과 밤의 모습을 모두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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