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언제나 여행 중인 블로거 김치군이 알려주는 '즐거운 여행법 두 가지'

간단 여행 팁 2012. 3. 21. 10:30
노민이 오늘 만나볼 분은 2008년 6월 '말레이시아에서 쿠알라룸푸르의 밤을 보내다'로 시작해 최근 '[하와이 여행] 마우이 섬 여행 일정, 어떻게 짤까?'까지, Travel Diary에 꾸준히 여행기와 여행 팁 등 좋은 정보들을 연재하고 있는 여행 블로거 '김치군' 입니다.

여행 전문 블로그 '내 여행은 여전히 ing~'의 주인장이자, 개정판 2쇄까지 찍어낸 여행기 '특별한 해외여행 백서'의 저자인 김치군. 그의 여행은 언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계속되는 걸까요? 원래부터 그가 '여행을 업으로 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를 떠도는 여행가가 되기까지


[T로밍] 언제나 여행 중인 블로거 김치군이 알려주는 '즐거운 여행법 두 가지'

남들처럼 대학을 나와 전공을 살려 해외기술영업 일을 하던 김치군. 원래 여행을 좋아했던지라, 담당했던 지역인 중남미로 여행스러운 출장을 다니며 나름 재미있는 인생을 살았다고 해요. 하지만 어느 순간 '여행은 여행이고 출장은 출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여행하면서 사는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래되지 않아 결국 '여행하며 살겠다'는 커다란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게 여행의 시작이었어요.

얼마나 여행을 떠났느냐고요?
글쎄요…. 가본 나라만도 두 손 두 발  모두 동원해도 세기 어려울 거에요.

[T로밍] 언제나 여행 중인 블로거 김치군이 알려주는 '즐거운 여행법 두 가지'

여행한 나라만 30개국, 일본처럼 여러 번 가본 나라도 많으니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이해가 가긴 합니다. 거의 1년에 반 정도를 여행 중이라는 김치군.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청혼도 여행을 통해 준비했답니다. 이미 2009년 '한국 블로그어워드' 대상을 받은 김치군의 블로그가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된 것도 바로 이 프러포즈가 큰 계기가 됐어요.

자주 함께 하지 못하는 여자친구에게 미안해서 기획한 일이었죠. 뉴욕 여행 중 만난 100명에게 결혼 축하 메시지를 받아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 프러포즈를 준비했어요. 호텔에 사진을 인화해 전시하고, 그냥 간단한 이벤트인 것처럼 여자친구를 불러들였어요.

김치군이 노민에게 귀띔해준 짭짤한 여행 팁 두 가지, 뿌잉뿌잉!


이제는 부인이 된 그녀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는 김치군. 진정 여행이 인생이 된 그에게 노민이 여러분을 대표해 묻습니다. '김치군처럼 즐겁게 여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뿌잉뿌잉!'

여행지에서 보통 유명한 곳, 유명한 것에 집착하잖아요? 그걸 버려야 합니다. 정말 자기가 좋아할 것을 찾아야죠. 자기가 평소에 관심 있던 쪽으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여행의 고수가 말하는, 여행이 즐거워지는 첫 번째 팁!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라!'. 보통 프랑스에 가면 '루브르 박물관도 가고 '오르세 미술관' 관람하는 등 꼭 가야 할 곳을 무조건 들르기 마련이잖아요. 하지만 이런 것보다는 자신의 취미에 맞게 여행을 계획해 보면 감동이 남다를 수 있답니다. 같은 파리 여행을 준비하더라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퐁네프의 연인들'에 나오는 다리나, '비포 선셋'에 나오는 파리의 고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등을 찾아가 보는 것도 좋고요.

재즈를 좋아한다면, 재즈의 발상지인 뉴올리언스로!


자신의 취미에 맞게 여행지를 고르는 것도 좋아요.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당연히 일본을, 록 음악의 팬이라면 미국 시애틀에 들르면 감회가 남다르겠죠?

자, 다음으로 그가 알려줄 '여행이 즐거워지는 두 번째 팁은 무엇일까요, 뿌잉뿌잉!'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같이 간편히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기는 하나쯤 가지고 가라!

[T로밍] 언제나 여행 중인 블로거 김치군이 알려주는 '즐거운 여행법 두 가지'

일본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구글맵을 사용하는 김치군님


물론 여행 전에 철저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도 여행의 묘미. 그럴 땐 스마트폰 등 인터넷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기기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스냅용 서브 카메라로도 손색이 없고요.

요즘에는 여행 책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eBook으로 많이 나오니 짐을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가면 갑자기 배가 고플 때 맛집을 찾는다거나, 급하게 일정이 변경됐을 때 쉽게 정보를 찾아낼 수 있으니 가능하면 신청해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요금제'같이 하루 단위로 계산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요금도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고요.

올 4월에 '지구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널리 알려진 '세인트 마틴 섬'을 시작으로 아이슬란드와 노르웨이 등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나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김치군. 이제는 혼자가 아닌, 소울메이트와 함께 하시니 더욱더 즐거우시겠어요! 앞으로도 수많은 곳 즐겁게 여행 다니면서 얻은 정보와 여행의 기쁨, 저희 Travel Diary에 마구마구 소개해 주세요. 기대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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