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GB] 2020년에 출시될 블랙홀폰 보셨나요?

스마트 세상 여행 2010. 11. 16. 10:03

요즘들어 스마트폰들이 인기를 끌다보니 각종 미디어들이 먹고 살려다보니,
페이지뷰를 높이기 위해 이것저것 되도않는 떡밥들을 마구 던지시는데요.
강심장을 가진 백기가는 그럼 자랑스럽게 미리 10년후의 스마트폰 떡밥을 던지려 합니다.

2020년에 나올 미래 스마트폰, 블랙홀 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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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폰의 느낌은 꽤 강렬합니다. 미래지향적인 스마트폰이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그 모양새가 범상치 않죠. 흰색 바탕의 바디에 블랙으로 투톤입니다.

게다가 자랑스럽게 초록 형광 빛의 테두리가 빛나는 먹다만 사과가 그려져 있죠.
디자이너 Josselin Zaigouche가 애플을 위해서 디자인해서 그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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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랙홀 폰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옆으로 기울이면 구슬 하나가 똑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이 구슬의 역할이 아주 지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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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구슬을 원심력으로 잡아주고 구슬이 밖으로 튀어나와 회전하면서
주변을 3차원 홀로그램으로 아이콘을 표시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이 그림은 실행할 어플들이 잔뜩 펼쳐진 메뉴화면인 것입니다.
아주 기막힌 상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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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가지고 다닐때 블랙홀폰은 이렇게 작은 모습입니다.
크기도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하겠네요.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렇게 3D로 직접 만지면서 실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네요.

2020년에는 기술발전이 얼마나 이루어져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백기가가 생각하기에 2000년에 상상했던 바가 2010년이 되어 주위를 둘러보니,
현재 이루어진 것이라곤 월드컵과 F1 개최 밖에 없는 것으로 봐서는 아주 난감합니다.

특히 3차원 홀로그램이 적외선도 아니고 눈 앞에서
실체를 가진 컬러로 펼쳐져 터치한다는 것이 실현 가능해 보이지는 않거든요.

2020년까지 기술발전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지 않는한
아직까진 상상으로 남겨야할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재미있는 인간의 상상력을 본 것 같아 즐겁네요.

2010 Mr.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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