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내 여행에 꼭 맞는 호텔 고르는 방법 – 호텔용어 심화 편

여행의 기술 2012.10.29 15:46
자유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원하는 호텔을 선택해 묵을 수 있다는 것! 여행의 목적과 취향 그리고 예산에 꼭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 여행자들은 국내외의 많은 호텔 예약 사이트를 깐깐하게 둘러봅니다. 그런데 호텔 상품들을 자세히 살펴보다 보면 대~충 어떤 의미인 줄은 알겠는데 정확한 뜻을 모르는 알쏭달쏭한 단어와 개념이 등장해요. 오늘은 더 꼼꼼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호텔 관련 용어를 알려드릴게요! :D

나에게 꼭 맞는 객실, 깐깐하게 골라보자!


호텔을 예약할 때는 먼저 숙박 인원을 확인하고, 꼭 필요한 사항을 체크해야 해요. 예를 들어 세 명이 한 방에 묵어야 하거나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면 객실 선택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늘어납니다.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각 객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알려드릴게요! 

[여행팁] 내 여행에 꼭 맞는 호텔 고르는 방법 – 호텔용어 심화 편

풀 억세스 룸


객실의 종류
V 싱글 베드 룸(Single Bed Room) : 1인용 침대 1개가 구비된 객실. 대부분 2인 1실을 기준으로 하는 호텔에서 싱글 여행자들을 위한 방은 흔치 않아요.
V 더블 베드 룸(Double Bed Room) : 2인용 침대 1개가 비치된 객실로, 일행끼리 한 침대를 써도 무방할 경우 선택할 수 있어요.
V 트윈 베드 룸(Twin Bed Room) : 1인용 침대 2개가 놓여 있기에, 한 침대를 쓰기 불편한 친구, 형제, 자매 등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V 트리플 베드 룸(Triple Bed Room) : 3인 투숙을 원할 때, 트윈 베드룸에 보조 침대를 하나 더 넣어 세 사람이 각자의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객실이에요.
V 커넥팅 룸(Connecting Room) : 말 그대로 연결된 방이에요. 옆 객실로 연결된 문이 있어 두 객실을 쉽게 왔다갔다할 수 있지요. 주로 가족여행이나 그룹여행에 이용됩니다.
V 풀 억세스 룸(Pool Access Room) : 수영장과 바로 연결되는 객실입니다. 사생활 보호 부분에 취약하지만, 객실에서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바로 수영을 즐기는 낭만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팁] 내 여행에 꼭 맞는 호텔 고르는 방법 – 호텔용어 심화 편

킹 베드


침대의 종류
V 싱글 베드(Single Bed) : 길이 195cm(78인치), 폭 100cm(40인치). 1인용 침대.
V 더블 베드(Double Bed) : 길이 195cm(78인치), 폭 138cm(55인치). 일반적인 2인용 침대의 사이즈예요.
V 킹 베드(King Bed) : 길이 195cm(78인치), 폭 200cm(80인치). 아주 큼직하고 널찍한 2인용 침대예요.
V 베이비 크립(Baby Crib) : 유아용 침대, 베이비 코트(Baby Cot)라고도 불러요.
V 엑스트라 베드(Extra Bed) : 싱글 침대와 비슷한 크기이지만 필요시에 비치하는 보조 침대예요. 롤어웨이 베드(Roll away bed)라고도 하며 이동하기 편하도록 접을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 침대처럼 폭신하진 않아요.

엑스트라 베드(Extra Bed)  사용 가능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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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베드


엑스트라 베드는 ‘간이침대, 추가 침대, 보조 침대’라고도 해요. 객실은 일반적으로 2인을 기준이지만, 대부분은 최대 성인 3명까지 묵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인 3인이 1개 객실을 사용할 때는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해야 하지요. 일부 객실은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엑스트라 베드 가능 여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엑스트라 베드는 객실당 최대 1개 이용 가능하며, 호텔이 보유한 엑스트라 베드의 수량에 제한이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요청해야 해요.

엑스트라 베드의 요금은 투숙객의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아 / 12세 이하의 어린이 / 13세 이상의 청소년과 성인으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유아는 부모님과 함께 호텔의 기본 침대를 이용하면 숙박이 무료이며, 어린이는 엑스트라 베드 요금을 면제받거나 50%만 지급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호텔의 규정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또 엑스트라 베드 예약 시에는 추가 인원의 아침 식사가 포함돼 있는지도 확인하세요. 별도의 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도 많으니 말이죠~


호텔에서 즐기는 휴식, 수영장도 여러 종류가 있다!


수영장의 데이베드에서 책을 읽다가 살포시 낮잠에 빠지고,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청량한 시간을 만끽하는 것은 여행의 가장 달콤한 휴식이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평소엔 수영을 거의 하지 않지만, 여행지의 호텔을 선택할 땐 꼭 수영장의 유무를 따지곤 해요. 호텔에는 ‘물과 함께 즐기는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설이 객실 안팎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플런지 풀(Plunge Pool)

단독 객실에 보유한 미니 수영장이 라고 이해하면 쉬워요. 일반적으로 플런지 풀이라 불리는 수영장의 사이즈는 가로세로 길이가 4m를 넘지 않으며, 아래에서 소개할 '자쿠지'와 달리 물에서 공기 방울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플런지 풀은 수영을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물속에 몸을 담그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아담한 규모의 야외 플런지 풀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 정말 로맨틱하겠죠?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

비치 리조트의 로망 인피니티 풀! 인피니티 풀은 수면이 수평선까지 '무한대'로 연장되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수영장으 로, 수영장이 바다와 이어진 듯 끝없이 펼쳐져 보여 매우 근사한 풍경을 연출하죠. 주로 해변 휴양지의 비치 리조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도시의 인피니티 풀도 주목받고 있는데요. 고층 빌딩의 높은 층에 있는 인피니티 풀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독특한 감흥을 줍니다.

프라이빗 풀(Private Pool)

[여행팁] 내 여행에 꼭 맞는 호텔 고르는 방법 – 호텔용어 심화 편

프라이빗 풀

요즘 대세인 풀빌라(Pool Villa) 또는 단독 객실에 마련된 개인 수영장입니다. 호텔 투숙객 누구나 함께 사용하는 공용 수영장과는 달리, 객실 또는 빌라 내에서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사생활이 보호된다는 장점이 있죠. 프라이빗 풀을 이용할 땐 별빛 아래서의 야간 수영이나 평소엔 하기 어려운 누드 수영을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쿠지(Jacuzzi)

자쿠지는 물에 거품이 생기도록 만든 따뜻한 욕조예요. 수압을 이용해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 효과가 있기에, 럭셔리한 휴식을 추구하는 호텔의 객실뿐 아니라 스파에서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쿠지’가 원래 브랜드 이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쿠지는 1900년대 초 미국으로 이주한 이탈리아 이민자 가족 이탈리아 자쿠지가(Jacuzzi 家)의 3대 구성원인 로이 자쿠지가 개발한 최초의 현대식 욕조 버전이에요. 미국 3M사에서 생산하는 테이프의 고유 상표 ‘스카치 테이프(Scotch Tape)’가 투명 테이프 전체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미국 월풀 욕조 전문 생산업체의 브랜드 자쿠지(Jacuzzi) 역시 따뜻한 욕조의 대명사로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월풀(Whirlpool)

월풀 욕조는 물을 회전시켜 압력을 만들고 특정 부위에 분사하게끔 만들어진 욕조를 일컬어요. 주로 호텔 객실 내의 욕실 또는 스파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소용돌이치는 수많은 기포가 강한 열을 전달해 근육을 풀어주는 등 온천욕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월풀은 미국의 가전제품 생산 회사의 이름인데요. 최근엔 터빈 펌프를 이용해 물의 압력을 만들고 물을 분사하는 월풀의 원리를 이용한 세탁기, 냉장고, 욕조 등이 다수 등장하면서, 가전제품 분야에서 월풀이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Tip. 외국계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들 추천

바야흐로 자유여행 전성시대! 호텔을 따로 구매하는 여행자들이 늘면서 국내 토종 호텔예약사이트와 더불어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도 한국에 진출해 한국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보유한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의 특징을 간단히 살펴볼까요?

[여행팁] 내 여행에 꼭 맞는 호텔 고르는 방법 – 호텔용어 심화 편

V 익스피디아 :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미국의 호텔 예약사이트. 가장 많은 저가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졌어요. 미국 기반의 회사인 만큼, 특히 미주 지역의 요금 경쟁력이 뛰어납니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에어아시아와 제휴해 항공권과 에어텔 상품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네요. 세계적인 여행리뷰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의 모회사이기도 합니다. www.expedia.co.kr

V
호텔스닷컴 : 익스피디아의 자회사. 더 저렴한 가격을 발견하면 차액을 돌려주는 요금 보증 프로그램 및 전 세계 어디든 10박을 모으면 1박을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 웹사이트도 운영. kr.hotels.com

V 부킹닷컴 :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온라인 예약 사이트로, 특히 유럽 호텔에 강하며 전 세계의 호텔을 취급해요. 부킹닷컴은 예약 시 전체 금액을 내지 않고, 여행 시 호텔에 숙박비를 직접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크릿 특가 상품을 운영해 구독하는 사람들에게만 특가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한국어 웹사이트도 운영. www.Booking.com

V 아고다 : 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 아시아 호텔에 강력한 요금을 선보여 아시아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아요. 부킹닷컴과 함께 프라이스라인의 자회사입니다. 한국어 웹사이트도 운영.  www.agoda.co.kr

V 젯세터 : 호텔예약사이트와 소셜커머스의 만남! 전 세계의 럭셔리 호텔을 소셜커머스의 형식처럼 며칠 동안만 특별 프로모션 요금으로 판매하는 웹사이트예요. 저렴한 호텔이 아니라 고급스럽고 독특한 호텔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합니다. www.jetse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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