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해외여행중 항공기 수하물 분실, 어떻게 대처할까?

간단 여행 팁 2011.07.05 10:19
비행기에서 내 짐만 오지 않았어요!
항공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비행기 수하물 칸에 부친 내 짐을 분실 당했을 때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은 Demian님이 항공기 수하물 분실에 대처하는 팁을 전해주셨습니다. 글/사진: Demian[바람구두를 신다_Demian의 세계여행]

비행기에서 내 짐만 오지 않았어요!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

대부분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지만 처음부터 실수로 짐이 실려지지 않았다던가 환승 할 비행기에 미리 실려있어 도착하지 않았다는 등 몇 가지 이유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항공 여행시, 만약 내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해결해보세요~


해외여행중 항공기 수하물 분실, 어떻게 대처할까?


1. 먼저 Baggage Tag을 챙겨라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짐을 찾고 나갔는데, 끝까지 내 짐만 나오지 않았을 때는 비행기표에 붙어있는 Baggage Tag을 먼저 챙겨놓고 Baggage Claims 구역을 찾는 것이 순서입니다.  Baggage Tag에는 출발/도착지와 그 비행편, 수하물 번호 등이 적혀있어 짐의 위치를 추척하도록 도와주거든요!


2. Baggage Claims 칸을 찾아라
공항 직원에게 물어보거나 주변에 Baggage Claims 사무실이 있는지를 확인하세요. 그곳에서 간단한 분실신고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짐을 찾았을 시 배달받을 숙소명을 적어야 하기 때문에 도착시 묵을 숙소 주소를 따로 꼭 적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지정된 숙소가 없거나 그 사이에 이곳 저곳으로 이동을 해야하는 경우라면 되찾은 짐을 공항에서 받겠다고 체크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분실한 자신의 가방을 제대로 설명하기 위해 미리 가방의 사진을 한 장 찍어두는 것도 요령이겠죠?


3. 수하물 지연 보상금을 요구하자
약 50달러 이상의 현금인 수하물 지연 보상금 Out of Pocket Expenses 나 간단한 세면도구, 양말 등이 들어있는 서바이벌 키트 Survival Kit를 요구하면 받을 수 있으니 꼭 물어보도록 하세요~


4. 짐을 돌려받는 기간은 여유롭게
항공사 사정 등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짐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기간은 약 3일 정도라고 합니다. 분실신고를 한 다음날 돌려받게 될 수도 있겠지만 운이 나쁜 경우 일주일이상 걸릴 수도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돌려받는 짐의 배달료는 당연히 무료이며, 분실신고 증명서는 여행자보험 처리가 가능하니 꼭 챙기도록 하세요^^



5.돌려받은 짐은 바로 확인하자
짐은 돌려받았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손상되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반드시 항공사별로 지정된 신고기간에 맞춰 신고한 후 보상받아야 합니다.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관련 사항을 참조하는 것이 좋으며 최근에는 인터넷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6. 결국 사라진 내 짐에 대한 보상은?
극히 드물긴 하지만 짐 전체를 결국 받아보지 못할 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그 보상액은 항공사 사정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킬로당 20달러를 기준으로 보상을 해주는데, 잃어버린 짐 안에 들어있는 것이 어떠한 종류일지라도 그 책정 금액이 같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국가간 항공 협약에 의해 기존의 규정보다 더욱 높은 보상액을 받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위탁 수하물 안에는 절대 귀중품을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현지에서 구입한 귀중품이 찾지 못한 수하물 안에 있었다면, 그 영수증은 따로 챙겨놓는 것이 배상 협상에 유리합니다.


항공기 기내에 짐을 두고 내렸다면?


또 하나의 팁! 이런 실수가 있으면 안되겠지만 혹시 항공기 기내에 짐을 두고 내렸다면 항공사 홈페이지 내 유실물 센터 메뉴를 체크하거나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내에서 내리기 전에 앉았던 자리를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대기시간은 너무 짧지 않게


캐나다 벤쿠버와 토론토를 거쳐 콜롬비아 보고타로 오는 항공편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대기시간이 무려 20시간을 넘는 경우와 1시간 이내의 짧은 구간이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긴 것보다 짧은 것이 물론 빠르고 좋겠지만, 대기 시간으로 최소 2시간 이상의 텀을 두는 것이 만약을 위한 대비시간으로 운용 될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때에 따라 다르지만 입국심사나 수하물 점검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있으며 위에서 언급했듯 짐이 분실되는 경우가 생겼을 때 대처를 위한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