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금 새벽이야 _ 스물 셋, 지도 없이 떠난 세계여행

T로밍 이벤트 2010.12.08 14:24


! 시크릿가든! 김주원! 길라임! 문자왔숑! 문자왔숑!

이 여자가 제겐 전도연이고, 김태희입니다.’

 

>>ㅑ악~ ? 나말야?-_-;;

현빈님. 어쩜 그리 뭘 해도 멋지니? 후훗. 성스 때보다 더 심하게 중독된 거 같아.+_+

또또 정신 못차리고 요새 길라임 빙의 김주원에 푹 빠져계신다. 주말 내내 시크릿가든에 푹 빠져 정신 못차리고, 김주원 오덕후질 좀 하다보니 어느새 새벽.;;;

 

자려고 누웠다가 문득 지난 주에 사서 책상 위에 올려놨던 책에 눈길이 갔다.

여긴 지금 새벽이야’.

갑자기 급 센치해져서는 첫 장을 펼쳤는데, 아 나 빙의돼 버렸네. 결국 밤새서 다 봤다능.

 

친구들 중에 여행을 좋아해서 해외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도 꽤 되지만, 이 책은 좀더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쿠바,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스페인 등 평소 가보고 싶었던 데가 많았던 이유도 있지만, 현지인과 함께 생활하며 저자가 직접 느낀 그들의 이야기 하나하나 매력적으로 다가왔기에, 책을 덮을 때 마치 내가 다녀온 후, 나의 경험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빙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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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지금 새벽이야

김신지 지음 ㅣ 한길사

 

등록금을 벌겠다고 휴학했던 내가 학교에 돌아가지 않은 채 모은 돈으로 세계여행을 떠났을 때 사람들은 놀랐다. 떠난 뒤에도 많은 사람들이 물었다. 어떻게 떠날 수 있었느냐고, 앞으로 다가올 일들이 걱정되지 않았느냐고. 내가 할 수 있는 대답은 늘 같았다. 나를 떠나지 못하게 했던 건 부족한 통장 잔고도, 학업이나 취업에 대한 걱정도, 주위 사람들의 반대도 아닌 나 자신이었다고.

여행은 기회가 올 때 떠나는 게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 떠나야 하는 일이었다.



-
프롤로그 中 -   

 

 

세상엔 두 가지 종류의 여행이 있다.

목적지가 있는 여행과 없는 여행. 전자의 경우, 먹거리·볼거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가이드북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방법을 추천하겠지만, 후자의 경우는 마음에 드는 장소를 만나 얼마나 오래 걸리든 그 장소에 계속 머물면서 마음을 열고 그곳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 기회를 가져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물 셋 그녀는 316일간의 세계일주를 떠났다. 등록금을 벌겠다고 휴학했던 저자가 학교에 돌아가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세계로 떠난 것이다. 이 이야기는 가이드북을 따라 걷는 증명식의 세계 여행이 아닌 스스로 정한 루트를 따라 움직이는 즉석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만을 먹는 여행은 결국 보고 싶은 것만보고 끝나기에, 그녀는 시간에 쫓겨 돌아다니는 것이 싫어 시계를 버렸고, 마음에 드는 장소를 만나면 얼마가 됐든 그 장소에 계속 머물렀다. ‘지도가 필요 없는 여행’. 시간에 쫓기지 않는 진짜 여행이야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음에 들었던 쿠바 에피소드를 잠깐 소개한다.

 

쿠바에서는 어디서나 체 게바라를 만날 수 있었다. 재떨이, 펜 뚜껑, 엽서, 원색 티셔츠와 냉장고 자석 같은 조악한 기념품 위에 찍힌 체의 얼굴이 나는 어쩐지 안쓰러웠다. 누구나 찍어 팔 수 있는 얼굴이 되어 버린 체가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산타클라라의 한 배급소에서 만난 할아버지는 말했다.

아니야, 그는 이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된 거야. 그가 원했던 대로.”

그런지도 모른다. 쿠바인들은 그를 예수가 아닌 친구로 대하는 편을 택했다. 온갖 기념품 위에, 길바닥과 평범한 집 담벼락에 새겨진 체의 얼굴은 역설적으로 그가 이제 누구나 가질 수 있는 혁명정신이 되었다는 뜻이기도 했다.

- 본문 중에서 p.67 -  

 

이 외에도 낯선 땅, 새로운 땅. 길 위에서 만난 선량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치 내가 쓴 일기마냥 감정 이입이 되어 망울망울 가슴에 와 닿는다.

 

2010년을 정리하며...올해가 2%, 아니 20%? 설마 200%(?)쯤 아쉬웠다 해도, <여긴 지금 새벽이야>를 통해 2011년에는 더, 더 에너지 넘치게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솟을 듯!!

 

 

------------------------------------------- 이 벤 트 안 내 -------------------------------------------

처럼 <여긴 지금 새벽이야> 도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20자 이내로 기대평 혹은 감상평을 남겨주세요.

<여긴 지금 새벽이야> 도서 5권을 나누어 드립니다.


응모일자
: 2010 12월 8 ~ 2012년 1 2

발표일자 : 2012년 1 5 보고 계신 포스팅에 발표

유의사항 : 댓글을 다실 때 블로그, 미니홈피, 개인홈피 등의 주소를 함께 달아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정되신 분은
201219까지
nomin@sktelecom.com으로 이름/휴대폰 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를 꼭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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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자 발표 ------------------------------------------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분은 1월 9일(일요일)까지 이름/휴대폰 번호/주소/주민등록번호를
nomin@sktelecom.com으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은 '이벤트명-아이디'로~ ex) 여긴 지금 새벽이야 - 안은정

9일까지 개인정보를 보내주셔야 상품을 수령하실 수 있으니, 꼭 꼭! 보내주세요~


1) 안은정    2) 이민호   3) 장수진    4) Katie    5) 아이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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