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사를 방문할 계획이세요?

간단 여행 팁 2010.08.13 16:15



많은 분들이 여름 휴가로, 또는 날이 조금 선선해질 즈음에 떠나는 여행지로 일본을 선택하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를 체험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신사’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신사를 방문할 때 알아두어야 할 점에 대해 살펴볼까요?

 

 신사와 절은 어떻게 구분되나요?

신사의 출입문인 도리이(鳥居)가 있는지를 살펴보세요. 일본의 전통적인 문인 도리이가 있다면 신사, 없다면 절이랍니다. 새의 모양을 본든 도리이는 신성한 구역인 신사가 시작되는 것임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같은 것이죠.

 

 신사를 방문했을 때에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도리이를 지나 신사에 들어서면 우선 입구에 손 씻는 물통(초주야)이 있어요. 물통 위에는 손잡이가 기다란 국자가 놓여 있구요.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경우 이 국자로 물을 약수 들이키듯 벌컥벌컥 들이키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ㅡㅡ; 이 물은 참배객들의 손을 씻기 위한 것이니 따라서 마시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 드려요.

 

 참배를 할 때 일본 사람들이 하는 독특한 의식이 있다고 하던데요?

참배소(하이덴)는 보통 신을 모신 본전(혼덴) 바로 앞에 마련돼 있습니다. 혼덴은 신사에서가장 핵심적인 곳이므로 일반인들의 출입은 엄격히 제한돼 있어요. 하이덴 앞에 이르렀으면 동전 하나를 시주함에 넣고 두꺼운 밧줄을 당겨 징을 친 다음, 기도를 올리고 손뼉을 두 번 칩니다. 그리고 나서 절을 하고 나오면 돼요.

 

 신사를 다녀왔다는 기념품으로는 뭐가 좋을까요?

신사 사무실에서는 ‘오마모리’라는 부적을 판매하고 있어요. 사업의 번창, 각종 취업이나 합격, 안전과 행운을 기원하는 테마별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니 필요한 부적을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것도 좋겠죠?

 

 그 밖에 유의해야 할 점은 뭐가 있을까요?

여행을 간 것이니 사진 촬영에 대한 점을 빼놓을 수 없겠죠. 하지만 신사에서는 사진 촬영 금지 구역 표시가 있는지 없는지를 미리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촬영이 허가된 구역일지라도 다른 참배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